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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사야할 것들을 사고 마무리 한 날. 나는 왜 공항에서 이렇게 얼빠진 애가 되는 걸까 항상 기본으로 한 번은 짐을 다시 열게 되는.
날씨는 끝내줘서 뭔가 약오르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었다. 역시 삼박사일은 짧아. 아쉬움이 많았던 큐슈. 명란젓 특산품을 좀 더 사왔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