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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두는

그런 날이 있다. 막춤 추는 날이. 그런 날이 있다. 평소에 얌전한 성격은 아니지만, 집에서는 조금 웃긴 사람 이미지가 있는데,가끔 노래를 틀어놓고 말도 안되는 춤을 춘다.우리 엄마는 그러는 나를 보면 유재석 같다고 하는데(둘리춤 추는 유재석님), 과찬입니다 어머니.그래서 뽑아 본 내가 되도 않는 춤을 출 때 듣는 노래들.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들썩이지 않을 수 없다. 1. Olly Murs의 Kiss Me.이 곡은 꽤나 최근에 듣는 곡이다. 신난다. 내적댄스를 막을 수 없다. 댄서 언니도 너무 섹시하다. 뮤직비디오가 별 것 없는데 행복하고 신나고 섹시해서 좋아한다. 2. Robin Schulz의 Sugar (feat. Francesco Yates) 이 곡도 엄청나다. 이 곡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뮤직비디오가 너무 신나서 안 따라할 수 .. 더보기
Toro Y Moi 동영상 올리는 법을 익혔으므로, 토로 이 모아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올려 본다. 토로 이 모아의 곡들은 전체적으로 90년대의 느낌이 나는 듯 하다. 뮤직비디오도 꽤 유쾌함.일렉트로닉, 신스팝, 칠웨이브, 인디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는 토로 이 모아.앨범 전체를 다 끌어다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른 작업 하면서 즐겁게 들을 수 있어 오래 듣게 된다. 더보기
당신의 눈물 , 김혜순 당신이 나를 스쳐보던 그 시선그 시선이 멈추었던 그 순간거기 나 영원히 있고 싶어물끄러미물꾸러미당신 것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내 것인물 한 꾸러미그 속에서 헤엄치고 싶어잠들면 내 가슴 헤적이던물의 나라그곳으로 잠겨서 가고 싶어당신 시선의 줄에 매달려 가는조그만 어항이고 싶어 더보기
David Schalliol David Schalliol는 이야기가 있는 건축물의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다.건축물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진을 찾다가 발견한 것들.중간에 얼어버린 건물들은 시카고가 꽝꽝 얼었을 때의 사진들.개인적으로 3번째와 9번째 사진을 가장 좋아한다. 더보기
Elliott Erwitt Elliott Erwitt - Jacksonville, Florida (1968)엄청난 흑백사진이구나, 했었다.무섭거나 신비롭거나 기묘하거나 수줍거나 플로리다하면 교수님께서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난다.엄청난 스콜에 세차장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고,언제나 따뜻하거나 혹은 더워서 노후에 살기 좋을거라 말씀하셨지. 막연하게 극과 가까운 추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거나쿠바나 멕시코와 같은 뜨거운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을 한다.사실 제일 살고 싶었던 곳은 스페인. 그래서 스페인어를 배웠었다.¡Hola!지금은 인사 밖에 못하지만. 더보기
Allie’s lovely jumping in motion, Part II Allie’s lovely jumping in motion, Part II - by Will Kim This is my dog, Allie jumping to catch my love. Charcoals and Pastels on Paper ©Will Kim All Rights Reserved 사랑이 넘쳐나는 그림이라서 보고있으면 웃음이 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