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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두는/들리는 것

그런 날이 있다. 막춤 추는 날이.

그런 날이 있다. 

평소에 얌전한 성격은 아니지만, 집에서는 조금 웃긴 사람 이미지가 있는데,

가끔 노래를 틀어놓고 말도 안되는 춤을 춘다.

우리 엄마는 그러는 나를 보면 유재석 같다고 하는데(둘리춤 추는 유재석님), 과찬입니다 어머니.

그래서 뽑아 본 내가 되도 않는 춤을 출 때 듣는 노래들.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들썩이지 않을 수 없다.




1. Olly Murs의 Kiss Me.

이 곡은 꽤나 최근에 듣는 곡이다. 신난다. 내적댄스를 막을 수 없다. 

댄서 언니도 너무 섹시하다. 뮤직비디오가 별 것 없는데 행복하고 신나고 섹시해서 좋아한다.




2. Robin Schulz의 Sugar (feat. Francesco Yates)

이 곡도 엄청나다. 이 곡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뮤직비디오가 너무 신나서 안 따라할 수 없다.

이미 저 아저씨도 저렇게 추고 있는데...! 라면서 몸이 움직이게 되고 뭐 그런 느낌...

정말 많이 본 뮤직비디오. 신난다.




3. Sergio Mendes의 Mas Que Nada(feat. Black Eyed Peas)

오오오오오와이야아요~ 오와~오와~오와~

뭣도 모르지만 정렬의 남미 댄스 스탭을 밟게 되는 곡. 최대한 발을 빠르게 놀리는 것이 포인트다.




4. Mark Ronson의 Uptown Funk (feat. Bruno Mars)

신난다. 신나게 출 수 있다. 최고의 막춤곡이 아닌가, 싶다.





5.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 (feat. Christina Aguilera).

마룬파이브 노래는 대체적으로 신나지만, 특히나 신났던 곡. 

우리 엄마의 훼이보릿 댄스곡이기도 하다.



일단 이 정도로, 다음에 또 모아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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