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레타 2016. 6. 17. 15:57

커피 한 잔 간절하다.
피곤과 스트레스가 적립중.
나에게 낮은 여유가 발 디딜 틈도 없는, 그런.

하지만 퇴근 후 열심히 밥을 해먹고,
누워서 강아지랑 좋은 노래 듣다가
엄마 오면 엄마 밥 먹는거 구경,
같이 예쁘게 세팅해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티비 보면서 웃다가 잠드는 일정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그냥 지금 커피 한 잔 너무 간절해서,
눈물이 다 나온다.
서글프다. 콘파냐...